2020 Ashberry SS Collections

설레는 2020년

애쉬베리의 첫 신상,

‘Laurent Flared Trench Coat’

 2년 전,

애쉬베리의 첫 트렌치코트를 소개해드리고 난 지금까지도 많은 베리님들께

애쉬베리에서 가장 잘 산 아이템 탑 3에 꼽힌다는 후기를 받곤 합니다.

그만큼 트렌치같은 아우터는 옷장에 오래오래 두고 시즌 때마다 꺼내입을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하기에,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성 높은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를 가장 우선에 두고 오랜기간 준비합니다.

시중에 많은 트렌치코트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트렌치 코트의 유래 자체가 군용이기 때문에 대부분 입었을 때 H라인의 디자인들이 많은데요.

물론 H라인이 주는 프로페셔널함과 샤프한 느낌이 있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은 찾기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애쉬베리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고급스러우면서도 라인이 예쁜 트렌치 코트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애쉬베리 2020년 트렌치코트는 라인부터 다릅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앞모습과는 대비되는 뒷면엔

풍성한 플레어 분량을 넣어 여성스러움을 강조시켰습니다.

소매 역시 앞은 클래식하지만, 뒷면은 레글런 소매로 디자인해 편하면서도 우아한 핏을 살렸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팡 퍼지는 플레어 라인감을 살리기 위해 입체 패턴을 제작하여

안팎으로 깔끔한 봉제부터 플레어 분량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완성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입었을 때 오드리햅번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원피스 같은 느낌도 들면서

 날씬해보이고

또 무엇보다 실제로 입어보면 참 편안해서 강추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원단과 부자재 이야기도 빠질 수가 없죠.

코트를 입었을 때 무게가 무거우면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특히 산뜻한 봄/가을에 가볍게 입으실 수 있게 힘이 어느정도 있으면서도 중량이 가벼운

 원단으로 제작하였고,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편안함까지 안겨줍니다.

이번 LA 여행에 이 트렌치코트를 입고 아기와 여행했는데,

참 편했고 무엇보다 자잘한 생활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게 큰 장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또 부슬부슬 비가 내릴때도 어느정도 생활방수가 되어 가벼운 비에 걱정없이 입었구요:)

더블 브레스트 디자인에 플랩, 그리고 플랩 안쪽까지 단추를 달아주어 코디에 따라

카라처럼 연출 할 수도 있고 다 잠그어 연출 할 수도 있구요.

카라를 세웠을 때 보이는 목부분과 카라부분의 스티치 디테일과 걸고리도 삭제 않고 넣어 주어

트렌치코트로써 갖추어야 할 클래식한 요소들을 모두 넣어 실용성을 높혀주었습니다.

또 이렇게 가슴안쪽에 속주머니도 넣어주었습니다 :)

참, 단추 역시 애쉬베리 로고 각인 모두 되어서 생산합니다.

(*여유분 단추도 함께 동봉하여 보내드립니다)  

안감은 앞판 안감과 뒷판 반안감을 넣었는데, 이것은 전체안감보다 훨씬 공정이 까다로운 봉제방법으로,

안감만 덜렁거리지 않도록 손으로 일일이 실을 꼬아 고정시켰답니다.

그야말로 장인정신으로 정성을 가득들여 제작되는 옷입니다.

똑 떨어져보이면서도 산뜻해보이고,

또 고급스러운 로랑 플레어 트렌치 코트 쟁여두시면 오랜시간 옷장에 두고

시즌마다 함께하실 수 있을거에요.

Pre-order

2/4 (화) - 2/7 (금)

1차 100벌 수량 : 2-3주 내 출고

2차 100 벌 이후 수량: 한달~ 한달반가량 소요됩니다

(옵션 선택시 배송일정을 확인 해주세요 ! )

1차 품절시, 2차로만 주문됩니다.

한벌한벌 제작시간이 꽤 오래 소요되는 정성이 가득 들어가는 옷입니다.  

제작기간이 오래걸리는만큼 4월 트렌치코트 계절에 바로 입으실 수 있게 2월초에 진행하게되엇고

이번에도 최대한 빨리 출고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문 후 제작 상품으로 주문 마감된 시점부터는 취소 및 변경 불가하며 사이즈교환은 여분시 1회가능

* 사이즈 tip!

S : 44~ 마른 55반

M : 가슴/팔뚝살이 좀 있는 55반 ~ 77까지 추천드립니다.

슐리는 165cm 평소 66사이즈를 입고 M를 입었습니다!

편하게 맞았고, 홍콩도 겨울이 쌀쌀해서 안에 꽤 두꺼운 니트를 입고 다녔는데도 편하게 맞았습니다.

너무 달라붙지 않게 제작된 옷입니다.

허리부터는 팡 퍼지는 플레어 라인이라 상체만 고려해주시고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S도 입었을 때 핏되게 맞긴한데 활동할 때 확실히 미디움이 편했습니다.

롱기장이지만 부담스럽거나 불편한 롱기장이 아니라 활동하기 편했구요.

자르는 개별 기장 수선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

* 사이즈 여유분 수량에 한해 1회 교환가능합니다.